뿌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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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질이 없는 사람 ‘뿌므이’ 이곳 사람들은 나를 ‘뿌므이’라고 부른다. ‘백인’이라는 뜻이다. 더 정확히 말하 면 ‘피부가 없는 사람’이라는 뜻이다. 자신들은 검고 울퉁불퉁한 껍질 같은 피부로 뒤덮여 있지만 우리같은 사람은 그런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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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뚝발이 전도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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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라와의 동행 2년 전이었다. 제법 멀리 떨어진 마을을 가는 날인데 ‘활라’가 같이 가겠다고 했다. 만나기로 한 새벽시간에 나가보니 벌써 나와 있었다. 처음 가겠다고 했을 때 좀 더 단호하게 가지 말라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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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병자 사역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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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조와 같은 존재 ‘뿌므이’ 4년 전이었다. 한 무리의 여자들이 몰려와 온 동네가 술렁거렸다. 알고 보니 ‘뿌므이(백인)’가 들어왔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 이웃 마을에서 구경하러 온 여자들이었다. 돌아가실 날이 다 되어 보이는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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